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내포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 자정 무렵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내포마을에서는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을 당산할매라 칭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당산신으로 여성 신격을 우위에 두고 있다. 당산신을 당산할매라 칭하게 된 연원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바 없다. 원래 내포마을에는 당산신을 모시는 당사가 두 군데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