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후에 대한청년단을 이끈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인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에서 태어난 김갑조는 6·25전쟁을 전후하여 공비들의 출몰이 심해지자 의용경찰(대한청년단 전투대)에 앞장서 향토 방위에 힘쓰는 한편 공비 토벌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1951년 봄, 김갑조는 기습해 온 공비 몇 명을 기지로 유인, 생포하여 원동 지서에 인계하였다. 이 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에서 매해 음력 3월 3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신주마을에서는 당산나무를 마을 수호신으로 받들고 매해 한 차례 당산제를 주기적으로 베풀고 있다. 당산제를 베풀 때에는 매해 제기를 새 것으로 갈아 사용할 만큼 정성을 들인다. 당산신은 마을의 길흉화복을 관장할 뿐만 아니라 농사의 풍흉을 관장한다고 여겨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