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아파트 건설 회사의 이름을 따서 덕산이라 지었다. 원래 물금읍 범어리 서남마을 서쪽에 위치한 논·밭과 야산이 있는 지역이었다. 1990년 범어지구 택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부지에 1993년 덕산건설이 483가구의 아파트를 완공하여, 같은 해 8월부터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94년 6월 서남마을에...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메기들’은 신라시대로부터 1922년 양산천 개수 공사가 있기까지 긴 세월동안 낙동강의 하구이자 양산천의 하류 저습지로 실핏줄 같은 수로가 점점이 이어진 늪지 갈대밭이었다. 넓은 늪지 갈대밭 속에는 메기, 송어, 자라 등 보이는 곳마다 물고기 천지를 이루고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범어리라 하였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