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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233
한자 圓佛敎
영어음역 Wonbulgyo
영어의미역 Consummate Buddhism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문현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개설]

원불교는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1916년 소태산(小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하였다. 개교 표어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이며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변천]

원불교는 교단을 총괄하기 위하여 중앙총부를 두고, 각 지방별로 15개의 교구와 500여 개의 교당이 있으며, 해외에도 4개 교구와 40여 개의 교당이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는 부산광역시의 배후 공업 도시이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교세가 확장되고 있는 곳이다.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원불교 교당으로는 부산교구에 소속되어 있는 양산교당, 물금교당, 웅상교당이 있다.

[현황]

1. 양산교당

1971년 부산 초량 교도 전봉덕행 교도의 희사금으로 경상남도 양산읍 중부3동 257번지[삼동3길 4-17]에 법당을 마련하였다. 같은 해 5월 6일 초대 정상근 교무와 박도선 교무가 부임하였으며 5월 17일 원불교양산선교소 인가를 받아 초량 교도 40여 명과 양산 지역 교인 30여 명이 모여 첫 법회를 열고 선양을 시작하였다.

불연이 깊은 양산에 일원의 법음이 뿌리 내리기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으나 1971년 9월에는 부산 초량 교도 김계옥, 박효숙, 공채옥, 김동수, 조동훈, 전인수화 등의 끊임없는 창립 정신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414-7번지에 매입한 와가 1동을 법당으로 개조하여 같은 해 11월 17일 인근 각처의 교무와 교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1976년 8월에는 어린이회와 학생회를 결성하였다. 1977년 5월 30일 선교소 인가를 받은 지 7년 만에 교당으로 승격되었다. 1978년 2월 16일 학생회를 기반으로 청년회를 결성하였다. 1979년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새 법당을 기공하여 같은 해 10월 12일 신축 낙성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청소년 교화에 주력하여 1983년 학생회, 청년회를 재결성하고 1985년 1월 26일 젊은 부부 교도를 중심으로 법호 수여식을 했다. 1985년 8월 20일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413-4번지[일동1길 9]의 대지를 매입하여 교당의 터전을 확장하고 교화 활성화를 위해서 원음 성가합창단도 결성하였다. 현재 양산교당은 경상남도 양산시 원불교의 중심 교당으로 발전해 갈 중요한 과제를 안고 교화에 힘쓰고 있다.

2. 물금교당

물금교당양산교당 최덕진 교도가 고향인 경상남도 양산군 물금면 지역 주민들에게 일원(一圓)의 법을 전하고자 1978년 3월 18일 교당 설립 부지를 희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양산교당 태덕권 교무가 1979년 12월부터 월1회 출장 법회를 시작하였다. 1980년 9월 경상남도 양산군 물금면 서부리 767-9번지에 법당을 마련하고 초대 최인춘 교무가 부임하여 3년간 교화에 힘써 왔으나 개척 지역으로 교도가 쉽게 모이지 않아 교당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어려운 여건 등으로 그 뒤 1년 동안은 설공덕화 집에서 양산교당 박종완 교무가 출장 법회를 보아왔다. 1984년 다시 교무가 부임하여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면 서부리 760-9번지에서 정식 법회를 진행하다가 1985년 10월 22일에는 물금면 서부리로, 1986년 4월 20일에는 물금면 동부 38-21에 교당을 마련하여 법 도량을 갖추고 교화해 오고 있다. 2008년 현재 물금교당경상남도 양산시 물금면 범어리에 있으며 김소원 교무가 담당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법회가 있으며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염불 및 명상 시간이 있다.

3. 웅상교당

2005년 4월 17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명곡리 263-3번지에 설립된 웅상교당은 현재 김정민, 김흥진 교무가 교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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