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서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584
한자 書堂
영어의미역 Village School
이칭/별칭 서제,학당,글방,사숙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오인택

[정의]

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기관.

[개설]

서당은 조선시대 서민 자제의 교육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원형은 고려시대부터 설립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변화하면서 발전하였으나 현존하는 서당은 없다. 교육 내용은 글의 뜻을 익히는 강독, 글을 짓는 제술, 서체를 익히는 습자의 세 가지였다.

서당의 인적 구성은 스승인 훈장, 학도 중 우수자로서 선발된 보조 훈장인 접장, 제자인 학도로 되었다. 서당 유형에는 훈장의 자영 서당, 유지 독영 서당, 유지 조합 서당, 촌락 조합 서당이 있었다. 조선시대 서당은 전국적으로 한말에 이르러 계몽주의적인 신교육과 민족주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변하였고, 그러한 추세는 일제 시기에도 지속되었다. 양산의 서당도 그러하였으리라 추정된다.

[현황]

양산에서도 전국적인 추세에 따라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많은 서당이 운영되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관련 자료가 없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알 수 없다. 독립운동가 윤봉이가 고향의 서당에서 학문을 이수하고,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31년 4월 4일 양산농민조합이 결성되자 조합원으로 활동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일제강점기까지도 양산에는 상당수의 서당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