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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596
한자 山南道
영어음역 Sannamdo
영어의미역 Sannamdo Provinc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이병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

[정의]

고려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이 속한 지방관제인 10도(道)의 하나.

[명칭유래]

가야산의 남쪽이라 하여 산남도(山南道)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당나라 태종(太宗)이 산천의 형편에 따라 10도를 정한 것을 본받아 고려에서도 994년(성종 13) 지리적 조건을 고려하여 10도를 정하였다. 그 10도는 관내도(關內道)·중원도(中原道)·하남도(河南道)·강남도(江南道)·영남도(嶺南道)·영동도(嶺東道)·산남도(山南道)·해양도(海陽道)·삭방도(朔方道)·패서도(浿西道) 등이었다. 산남도는 당나라의 명칭을 본떠 가야산을 기준으로 하여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도 지역은 10도 중 영남도·영동도·산남도에 해당된다. 영남도는 상주 관할로 그 밑에 12주 48현이 있었고, 영동도는 금주(金州) 즉, 경주 관할로 9주 48현이 있었다. 산남도는 진주 관할로 10주 37현이 있었다.

1106년(예종 원년) 경주·상주·진주 관할 지역을 다시 합하여 경상진주도(慶尙晋州道)라 하였다. 1171년(명종 원년) 경상진주도를 양분하여 경상주도(慶尙州道)와 진합주도(晋陜州道)라 하였다. 1186년(명종 16) 다시 양도(兩道)를 합하여 경상주도(慶尙州道)라 하였다. 1204년(신종 7) 상진안동도(尙晋安東道)로 개칭하였다가 후에 경상진안도(慶尙晋安道)라 고쳤다. 1314년(충숙왕 원년) 경상도(慶尙道)라는 명칭이 최종적으로 결정되어 조선시대를 거쳐 1896년(고종 33) 경상도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로 분리될 때까지 약 580여 년간 그대로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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