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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장지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670
영어의미역 Long Tailed Lizard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성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파충류|뱀
학명 Takydromus amurensis Peter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파충류강〉뱀목〉장지뱀과
원산지 한국|아무르
서식지 유럽|아프리카|아시아
몸길이 몸통 길이 7~9㎝|꼬리 길이 약 10㎝
새끼(알) 낳는 시기 6~7월경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의 파충류.

[개설]

뱀목 장지뱀과의 아무르장지뱀은 유럽·아프리카·아시아 등지의 잡초지, 양지 바른 능선, 묵정밭, 경작지 등에 분포한다. 1881년 아무르 지방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기록된 종으로, 열대 지방에 더 많은 종이 살고 있으며, 극지방을 제외한 한대·아열대·사막 등의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형태]

아무르장지뱀은 몸 길이 7~9㎝, 꼬리 길이 약 10㎝이며, 몸은 짧고 굵으며 머리는 작고 긴 삼각형이다. 발가락은 5개이고 몸의 등쪽 면은 전체적으로 갈색 바탕에 흑색 점무늬가 있다. 배 쪽은 흰색이며 몸 길이는 10㎝ 가량이다. 등쪽에 8개의 세로줄이 있고, 배 쪽에는 직사각형의 비늘판이 세로로 8줄, 가로로 22~28줄 정도 나 있다. 넓적다리 부근에 페로몬(Pheromone)과 같은 화학적 냄새를 내서 교미 상대를 유인하는 작은 구멍인 서혜선공(鼠蹊腺孔, femoral pore)이 3쌍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고, 주로 장애물이 많은 습한 곳에 생활한다. 잡초더미, 묵정밭, 모래밭과 같이 장애물에 주로 숨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일광욕 하기를 좋아한다.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크며 번식기에는 상대를 유혹하려고 몸을 화려하고 선명한 빛깔로 바꾸기도 한다. 6~7월경에 3~4개의 알을 주로 양지쪽 돌 밑이나 낙엽 속 또는 바위 아래 모래질 흙 속에 낳는데,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4주 후인 8월경에 부화한다. 알의 크기는 길이가 0.7㎝, 너비는 0.5㎝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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