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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름 속에서 숨 쉬는 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A020102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이종봉

우리나라의 곳곳에 용과 관련된 땅이름이 많고, 이들 땅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명에서 용이 나타났다는 기록을 담은 역사자료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양산만 하더라도 용당이라는 땅이름은 원동뿐 아니라 서창에도 있다.

이곳 용당은 예로부터 ‘용’과 관련된 전설이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용당(龍塘, 양산과 김해 쪽 이름이 같다)이라고 하며, 그 앞쪽의 낙동강을 용소(龍沼) 또는 용궁(龍宮)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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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龍沼) 또는 용궁(龍宮)

용당을 지키는 용신은 비를 내리게 하고, 강이나 바다의 풍파를 잠재우며, 우물이나 연못에서는 생명을 지켜낸다. 또한 용은 물의 신이라 여겨졌기 때문에 ‘용’자가 들어가면, 그곳에 필히 샘물이 있다. 민간신앙 ‘용알뜨기’에 따르면 아낙네들이 새벽 일찍 남보다 먼저 우물의 물을 떠다 먹으면 임신을 한다고 전해진다. 이는 생명의 신으로서 용의 성격을 말해준다. 하지만 용은 생명을 앗아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용당에는 홍수때 격한 물굽이가 휘돌아나가는 ‘회룡(回龍)’이라는 곳이 있는데, 과거에는 가야와 신라가 이 회룡(回龍)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여 많은 군사들이 죽기도 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뱃길이기도 하였는데, 회룡(回龍)의 격한 물굽이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렇게 용은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 자취와 상징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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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回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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