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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의 만남1 : 마을 구판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B030101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구판장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락

지산리영축산 아래 첫 동네이다. 등산로의 들머리이기도 하다. 하루에 15차례 정도 이곳에서 신평을 오가는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먼저 파란 바탕에 흰색 글씨의 ‘지산 만남의 광장’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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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만남의 광장 간판

그 아래에 ‘마을구판장’이라는 글씨도 눈에 띈다. ‘수퍼’ 또는 ‘수퍼마켓’이 흔한 요즈음 ‘구판장’이 왠지 정겹게 느껴진다. 구판장 앞에는 지친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평상이 하나 놓여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이상우(46) 씨가 손님을 반긴다.

“구판장은 동네에서 운영하는 긴데 마을 사람들끼리 공개입찰을 거쳐가 운영자를 정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에 납입하고 있습니더.”라고 귀띔도 해주신다. 하산길에 들러 목을 축이거나 마을버스를 기다릴 때 잠시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는 장소로 매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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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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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장

구판장 옆에는 파란색 기와지붕의 노인정이 있다. 국기 게양대에선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문을 열고 인기척을 내어도 대답하는 이 아무도 없다. 텅 비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4월 26일)은 토요일일뿐더러 서운암 들꽃축제가 있는 날이어서 모두 그곳에 나물 팔러 갔기 때문이다. 평일이 되어야 노인정에서 정답게 여가를 즐기는 할머니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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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

물러나와 눈을 옆으로 돌리면 큰 참나무 두 그루가 우뚝 서 있고 그 주위로 담장이 둘러쳐져 있다. 금방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바로 지산마을의 당산나무이다. 보통 당산나무는 느티나무나 팽나무가 흔한데 이곳은 보기 드물게 참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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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마을의 당산나무

당산나무 앞에는 등산객을 위한 등산로 안내 지도가 있다. 안내도에는 근방의 등산로가 암자의 위치와 함께 그려져 있는데, 지산마을에서 시작하여 산림감시소를 지나 샘터를 거쳐 신불산 쪽으로, 영축산 정상을 지나서 백련암 쪽으로 가거나 한피기고개와 시살등을 지나 상북면 쪽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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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안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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