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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리, 짧지 않은 마을 역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C010201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향토사연구회

지난 2003년 경부고속도로 부산~언양간 노선이 확장되면서 양산 IC 설치 지역인 소토리 부근에서 선사시대 유적지가 발견됐다. 이렇게 발견된 소노지석묘는 탁자 모양의 북방식 지석묘로서 돌칼, 돌화살촉 등의 선사시대 생활도구들이 함께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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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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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지석묘에서 출토된 유물들

이 지역에 북방식 지석묘가 발견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지석묘의 크기가 매우 크고 유물이 많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고대사회에 이 지역에는 막강한 부족세력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발굴이 이루어진 것은 소노지석묘(고인돌) 일대가 선사시대의 귀중한 유물이 출토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추정하여 이를 발굴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고대사회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된 이후 이 지역은 사람들의 살 냄새가 많이 나는 지역으로 변모해 갔다. 마을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본래 이 지역에는 소토마을만 있었는데 아래소토, 윗소토, 율리 등으로 마을에 분리되어 갔다고 한다.

마을 이름도 한자식보다는 순수 우리말로 된 것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에 마을 이름을 일본인들 마음대로 바꾸었다. 현재 행정적인 개편 상황을 보면, 양산의 소토리대석리, 구소속, 소속, 구창리 등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상북면 중 상북방에 소속되어 있었다.

1897년 하북면에 속해 있던 상삼리, 좌삼리, 석장리, 신전리 등이 중북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중북면을 상북면에 병합시켰다. 당시 소토리에는 율리, 소노, 내리, 어전, 효감, 와곡마을이 속하였다.

1982년 행정개편에 따라 소토리 효감마을에서 효충마을감결마을이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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