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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유적 옹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062
한자 新平遺蹟甕棺
영어의미역 Clay Coffins Excavated from the Archeological Site in Sinpyeong
이칭/별칭 신평 유적 독무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집필자 박광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옹관
제작시기/일시 삼한시대
제작지역 양산
재질
소장처 부산대학교 박물관
소장처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산 30[부산대학로63번길 2]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 유적에서 발굴된 옹관.

[개설]

신평 유적은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취락·분묘·성곽·토기 제작지 등 다양한 유적이 분포해 있다. 신평 유적 옹관은 순지리 지내마을 동남쪽의 완만한 구릉상에 분포한 삼한시대 무덤에서 관으로 사용된 것으로 6기가 발굴되었다. 옹관으로 사용한 장동호(長胴壺)는 본래 청동기시대에 주로 곡물을 저장하는 저장 용기로 사용되었으나 삼한시대부터는 옹관으로 전용되었다.

[형태]

신평 유적에서 발굴된 6기의 옹관 가운데 가장 큰 ‘다’호 옹관은 2개의 토기를 합체하여 관을 만들었다. 피장자의 몸체가 안치되는 주옹(主甕)은 길이 72.4㎝이며, 동체부가 타원형에 가까운 장동호로 구연부는 약간 외반하며 저부는 납작하게 처리하였다. 부옹(副甕, 덮개옹)은 길이 6.8㎝이며, 시루 형태와 닮은 평저 심발형(深鉢形) 토기로 구연부의 단면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특징]

주옹은 동부(胴部) 최대경(最大徑)이 하부에 있으며, 동부 상위에 단면 원형의 봉상(棒狀) 파수(把手)가 양쪽에 1개씩 부착되어 있다. 부옹도 구연부 밑에 단면 원형의 봉상 파수가 양쪽에 1개씩 부착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신평 유적 옹관은 삼한시대부터 옹관묘라는 새로운 묘제가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처음으로 채용된 양상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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