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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396
한자 梁山內院寺阿彌陀三尊幀
영어의미역 Amitabha Buddha Trinity Platform Painting of Naewonsa Temple in Yangsan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291[내원로 20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3월 18일연표보기 - 양산내원사아미타삼존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내원사아미타삼존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교회화|탱화
제작시기/일시 1857년연표보기
제작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작가 세원
서체/기법 면 바탕에 채색
소장처 내원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291[내원로 207]지도보기
소유자 내원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내원사 선방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묘사한 불화는 형식상 크게 아미타후불화, 아미타내영도(阿彌陀來迎圖), 그리고 관경변상도(觀經變相圖)로 나뉘는데, ‘선해일륜(禪海一輪)’이라는 편액이 걸린 전면 8칸, 측면 4칸의 내원사 선방에 봉안되어 있는 양산내원사아미타삼존탱은 아미타불과 좌우 협시보살의 삼존불을 배치한 아미타후불화(阿彌陀後佛畵)이다.

[형태 및 구성]

아미타후불화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무량한 설법을 하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몇 가지 형식으로 그려지고 있다. 즉 아미타불을 단독으로 배치하는 형식, 아미타불과 좌우 협시보살의 삼존불을 그리는 형식, 아미타불과 네 보살 또는 8대 보살을 그리는 오존도(五尊圖)와 구존도(九尊圖)의 형식, 아미타불과 여러 보살들, 아라한들, 이들을 외호하는 사천왕 등 외호중들이 묘사되는 보다 복잡한 형식, 극락의 장면을 묘사한 형식 등이다.

양산내원사아미타삼존탱은 세로 215.5㎝, 가로 228.8㎝의 비교적 큰 화폭에 아미타불을 중앙에 두고 그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배치하였는데, 도상적 특징은 삼존 모두 서 있는 자세로 그렸다는 점이다. 불화의 기록에 따르면 이 탱화는 함풍 7년, 즉 1857년(철종 8)에 도화사(都畵師) 세원(世元)이 조성하여 통도사 취운암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특징]

아미타삼존상은 보편적인 도상이라 할 수 있지만 삼존 모두 입상인 형식은 조선 후기 괘불탱에서 보이는 도량에 강림하는 모습을 표현한 입상불 외에는 주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조성된 아미타내영 형식의 불화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조선 후기 전각 안에 봉안되는 아미타후불화는 거의 대부분 좌상 형식의 후불탱화라 할 수 있는데, 양산내원사아미타삼존탱은 사례가 적은 입상 형식의 삼존도라는 점에서 도상적 특징이 뚜렷하다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양산내원사아미타삼존탱은 아미타삼존도의 보편적인 도상이지만 사례가 적은 입상 형식의 삼존도이므로 조선 후기 아미타불화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평가된다.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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