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지역 서쪽에 있는 행정리로, 기존에 불려오던 서리(西里)의 ‘서(西)’ 자와 남정리(南亭里)의 ‘남(南)’ 자를 합하여 서남(西南)으로 부르게 되었다. 범어리의 형성 시기는 삼국시대 초로, 서남마을 뒤 죽전등(竹田嶝) 아래를 중심으로 4~5세기부터 서남마을에 영...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북쪽의 신불산과 서쪽 선암산의 산수가 수려하며,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마치 무릉도원과도 같아 용과 신선이 더불어 놀았다 하여 용선(龍仙)이라 하였다. 용선마을은 약 400여 년 전에 김해허씨가 처음 이주하여 살았다고 전해지나 문헌의 기록상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화룡마을만 있고 용선의 기록은 없으며...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 조상의 후손들이 중심을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조선 초기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주로 사회의 지배층에 속하여 있으면서 중앙 정부의 관료층과 연관을 가지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형성된 씨족 집단의 거주 촌락이고, 거주의 지속성을 보여 일정 지역의 복수의 촌락들을 형성하여 상호 교섭을 가진다. 파(派) 단위의 거주 범위는 상당히 넓고 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