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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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양산읍 내면 지역으로서 마을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세가지 설이 있다. 첫째, 산골에 막을 치고 살았으므로 산막이라 하였다는 설, 둘째,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원효산에 올라가 막을 치고 하룻밤 쉬어간 곳이라 하여 산막이라 불렀다는 설, 셋째, 천성산 기슭에 있는 반고굴에서 수도하는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요석공주가 산에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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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산막동에 전해 내려오는 원효대사 관련 이야기. 고승 원효와 관련된 설화로, 원효가 수도한 자재암 가까이에서 요석공주와 설총 모자가 머물렀다는 이야기이다. 서울의 소요산에도 유사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1983년 양산군에서 발간된 『내 고장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산막마을은 천성산 기슭의 산골마을로, 이 마을 남쪽 산등성이를 넘으면 원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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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산막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산골에 막을 치고 살았으므로 산막이라 하였다. 둘째,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원효산에 올라가 막을 치고 하룻밤 쉬어간 곳이라 하여 산막이라고 한다. 셋째, 천성산 기슭에 있는 반고굴(磻高窟)에서 수도하던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요석공주(遙石公主)가 산에 막을 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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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보통 신화·전설·민담으로 구분되는데, 지역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전설이다. 전설은 화자나 청자가 이야기의 진실성을 믿고 있고,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기념물이나 증거물이 있으며, 일정한 형식이 없다. 역사와 관련을 가지지만 신화적이고 정사(正史)에 오를 수 없는 이야기로 구전되어 왔고, 내용이 허구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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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원효의 집은 본래 율곡(栗谷)의 서남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어머니가 원효를 임신하고 이 골짜기를 지나다가 갑자기 산기가 있어 집에 들어갈 사이도 없이 밤나무 밑에서 출산을 하였다. 이 나무를 사라수(裟羅樹)라 불렀다고 전하며, 또 밤이 이상하게 커서 이를 사라밤[裟羅栗]이라고도 불렀다고 전한다. 지금도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