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리는 이웃 고을 밀양의 삼랑진과 천태산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고 있다. 천태산(630.9m) 남쪽에 위치한 천태사[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계곡은 장사바위, 수자굴바위 등 기암절벽과 더불어 오염되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 산은 임진왜란 때 승려들의 훈련장이었으며, 천태정사와 수자굴 바위, 장사바위가 계곡폭포 뒤에 위치하고 있다. 오의정 전설과 한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 단장면에서 하천을 따라 배내골로 언양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큰 들판이 있는 곳이라 하여 대리(大里)라고 하였다. 대리는 임진왜란 때 모여든 피난민으로 큰 마을을 형성하였고, 청도김씨와 김해김씨가 먼저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1786년에 편찬된 『양산군읍지』에 보면 서면 이천리(梨川里...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와 내포리에 걸쳐 있는 산.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영축산맥의 서편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760m)·수연산(600m)과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낙동강, 북쪽으로는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천태산의 남쪽에서 천태각[천태정사]을 거쳐 용연폭포에 이르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 있는 계곡. 동쪽에는 시살등이 있으며,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계곡이 깊고 일교차가 심해 봄철에는 고로쇠물이 유명하다. 계곡을 따라 작은 폭포와 급류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 경관이 수려하다. 길이는 약 2㎞ 정도이며, 시살등 서쪽의 단장천 지류 계곡을 따라 신동대까지 이어지는 단장천 지류의 계곡이다. 일반에게는 거의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