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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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주는 일이다. 교육은 역사 발전에 따라 그 전개 양상을 달리해 왔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초의 고대 국가인 고조선시대로부터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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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교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단체. 교육기관은 교육 사업이나 교육 관계 종사자의 연수·보건·권리·후생 등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체이다. 구체적인 것은 법률로 정해져 있으나 좁은 의미로는 학교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교육 행정 기관도 포함된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과 같은 유아 교육기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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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여성 운동가. 권은해는 1903년에 지주였지만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부친 권상중(權商重)과 모친 강처일(姜處一) 사이에서 1남 2녀의 장녀로 태어났다. 권은해의 아버지는 개인 재산으로 기장의 사립 학교인 보명학교와 명정의숙을 설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 교육에 기여하였고, 지역의 유지, 지주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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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결성된 여성단체. 양산부인회는 지역 주민들의 계몽운동과 항일운동을 목적으로 권은해·배기영·김진자·곽인순·엄양필·배순이·배숙진·김성이 등이 주축이 주축이 되어 1922년 8월 30일 양산청년회관에서 결성되었다. 양산부인회의 대표적 활동은 야학 운영, 유치원 운영, 상호 부조, 수제의연금 모집 등이었다. 1922년 9월 여자 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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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전후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소년 단체. 양산청년회 등 청년 단체와 함께 양산 지역 주민들에게 애국 계몽 운동을 고취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 근대적 소년 운동은 1921년 5월 1일 천도교에서 천도교소년회(天道敎少年會)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산의 소년 단체는 1919년 3·1운동을 전후하여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 처음 등장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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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경상남도 양산시에 설립되었던 사설 여자 야학. 1922년 8월 30일 양산부인회에 의해 양산여자야학이 문을 열었다. 양산부인회의 서기인 권은해[1903~1994]의 이름으로 경상남도 학무과에 등록되었으며, 보통학교 교실을 빌려서 농부들이나 사회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아이들을 가르쳤다. 야학의 교사는 고을의 고등학교를 마친 남녀 청년들이 돌아가면서 맡았다. 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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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청년 운동 단체. 1919년 3·1운동 이후 각 지역별 청년 운동은 문화 진흥과 산업 진흥을 목표로 야학 운영, 토론회, 강연회, 풍속 개량, 체육 활동 등을 펼쳤다. 양산청년회는 1920년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회, 토론회, 야학 등 문화 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사회 운동 단체이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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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 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나누어진다. 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 유치원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 최초의 유치원은 일제강점기 양산부인회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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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개인 또는 집단 간의 투쟁이나 조정 과정.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