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범서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 자정 무렵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범서마을에서는 당사와 당산나무 두 그루를 모시고 있다. 예전에는 당사 앞에 돌무더기와 솟대가 있었다고 하나 25년 전 마을 구획 정리와 도로 포장을 하면서 없앴다고 한다. 마을의 구심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당산제에 대한 전통이 상대적으로 강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