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초등학교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6년 박경영(朴瓊榮)과 김남이(金南伊)의 차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서 태어났다. 1906년 심금순(沈今順)과 결혼하였으나, 사별한 후 최명이(崔名伊)와 재혼하여 2남 2녀를 두었다. 1947년경부터 양산시 원동면 원동초등학교 앞에서 한약방을 경영하였으며, 1959년 1월 타계하였다. 박대희(朴大禧)는 일제강점...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선(長善)마을과 중선(中善)마을을 통합할 때 두 마을의 ‘선(善)’자를 따서 ‘선리(善里)’라 하였다. 이곳 지형이 배[舟]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걸출한 인물이 난다 하여,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 사람들이 ‘물맛이 배[梨]처럼 좋다’는 뜻으로 ‘이천삼리(梨川三里)‘라고 개칭했다 한다. 지형의 형상과 관련하여...
-
원동리 마을의 가구 수는 당곡이 60여 호, 중리가 40여 호이다. 여느 농촌마을이 그렇듯이 면적에 비하여 인구는 계속 감소되고 있으며, 노령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렇게 인구가 감소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마을이 옛날에는 60가구 정도 됐는데 40호 정도로 팍 줄었다 아이가. 들(농사짓는 곳)에도 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하우스밖에 없는 기라....
-
가야진 용신제가 열리는 4월 7일 오전 10시, 전날 내리던 봄비도 그치고 대지는 촉촉했다. 덩 궁 따 궁 따 따 궁 궁 척 꾹 - 꾹” 풍물 가락이 울려 퍼지면서 칙사맞이굿이 시작되었다. 풍물은 언제 들어도 좋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묘한 마력을 지닌 것 같다. 깃발들이 바람에 휘날리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풍물 가락도 점점 빨라지면서 보는 이들의 흥을 돋운다. 풍물과 그 뒤를...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2년 11월 25일 원동공립보통학교로 학교 문을 연 뒤 1929년 3월 23일 6년제 제1회 졸업식(통합 3회, 79명)을 가졌다. 1941년 4월 1일 원동공립국민학교로 학교 이름을...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 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나누어진다. 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 유치원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 최초의 유치원은 일제강점기 양산부인회에서 운...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교육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와 내포리 사이에 있는 산.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이 노출된 악산으로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다. 토곡산 남서사면에는 암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너덜 지대가 나타나며, 물풍지폭포가 있다. 낙동강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오봉산과 함께 신불산~영축산~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영축산맥의 끝자락을 이루는 산이다. 부산 근교의 대표적인 악산으로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