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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996
영어의미역 Dragonfly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경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동요
형성시기 현대
토리 메나리토리
기능구분 비기능요
형식구분 일인창
박자구조 4/4박자
가창자/시연자 김말엽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으며 부르는 유희요.

[채록/수집상황]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김말엽(남, 당시 7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아주 짧은 두 줄의 노래이지만 이를 계속하여 반복해서 부른다. 노랫말 끝에 ‘꽁꽁’이라고 반복하는 부분이 경쾌한 느낌을 준다.

[내용]

잠자리가 날아다니면 잡기 힘들어서 잠자리에게 날아다니지 말고 앉으라는 내용이다.

앉은 자리 꽁꽁 선 자리 꽁꽁/ 자리 자리 붙어라 앉은 자리 붙어라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장난감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 메뚜기, 매미, 풍뎅이 등을 잡아서 노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 즐거운 놀이다. 이 가운데 잠자리는 나는 속도가 빠르고 높이 날기 때문에 잡기가 어려웠다.

[현황]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는 잠자리를 철기라고도 부르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는 철개이,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자마리, 북제주군 추자도에서는 너나라고도 부른다. 어린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아서 놀던 일은 흔한 일이었지만, 잠자리를 잡으려고 부르는 노래가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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