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125
한자 梁山中部洞古墳群
영어의미역 Tumuli in Jungbu-dong, Yangsan
이칭/별칭 중부동 고분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산1·2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박광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양산 중부동 고분군 사적 제9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중부동 고분군 사적 재지정
성격 고분군
양식 수혈식 석곽묘|수혈계 횡구식 석실묘
건립시기/연도 신라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산1|중부동 산2지도보기
문화재 지정 번호 사적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양산 중부동 고분군은 경부고속국도 서울 방향 동편 양산 북부동 산성이 위치한 해발 276.8m의 동산(東山) 서사면 일대에 위치한다. 양산시의 많은 고분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으며, 구릉의 중턱에서 정상부의 성벽에 걸쳐 분포한다. 주변에는 계원사가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옆으로 간이 시외버스 승차장이 있다.

[형태]

양산 중부동 고분군은 대형 봉토분이 능선의 경사면에 연주상으로 분포하고, 그 주변으로 다소 규모가 작은 봉토분과 석곽들이 밀집해 있다. 고분군 내에 분포하는 유구의 대부분은 일제 강점기 이후 지속된 도굴로 인해 봉분이 파괴된 상태다. 고분의 구조는 발굴 조사가 정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양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파괴되어 있는 모습으로 볼 때 수혈식 석곽묘와 수혈계 횡구식 석실묘로 판단된다.

[출토유물]

유물은 산책로 주변에서 파상문이 시문된 기대편과 고배편 등 토기류가 약간 확인되었다. 일부 도굴 구덩이에서는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확인되었다.

[현황]

양산 중부동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의 하단에는 계원사와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 주변으로는 소나무와 대나무 등 잡목이 무성하다. 등산로 인근 수풀 속에서 이 고분군에 대한 표시석과 입간판을 확인할 수 있기는 하나, 고분군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9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양산 중부동 고분군은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양산 북정리 고분군·양산 신기리 고분군과 비슷한 시기인 5~6세기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옛날 육로가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는 남해안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양산천을 이용하는 수로가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부 경남 지역인 가야나 백제에서 신라로 통할 때에 양산천의 기능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지리적 환경은 양산 중부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변에 있는 고분군의 성격 파악에 도움이 되는 요소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