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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908
한자 社會
영어의미역 Folk Customs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경미

[정의]

경상남도 양산 시민들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적 단위.

[개설]

사회는 일정하게 설정된 영역 내에서 종교·가치관·규범·언어·문화 등을 상호 공유함과 동시에 특정한 제도와 조직의 형성을 통하여 질서를 유지하면서 존속하는 인간 집단을 의미한다. 즉 사회는 문화와 제도 면에서 독창성을 지닌 공통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의 집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회는 주로 민족, 국가, 문화, 지역 등에 의해 구분되기도 하나 분류 기준은 연구 대상에 따라 다양하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끼고 밀양시와 김해시, 동쪽·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금정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또한 부산 및 울산과 인접해 있으며 도시 간의 기능 분담으로 이들 도시와 하나의 연담도시권(連膽都市圈)을 형성하고 있다. 1996년 도·농 복합 형태의 시로 승격하면서 행정 구역의 확장 및 대규모 신도시 조성 사업 등으로 독립된 도시 형태를 갖추어 가면서 경상남도 동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역 특성]

1. 기후

연 평균 기온은 14.8℃이며, 연 평균 강수량은 1,298㎜, 연 평균 습도는 63%로 나타나고 있다.

2. 행정 구역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거의가 산지로 이루어진 내륙 산악 지방으로 전체 면적은 485.16㎢이다. 이 중 임야가 전체 면적의 약 75%인데 비해 농경지 비율은 11.8%로 매우 낮은 편이다. 2008년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의 행정구역은 1읍(물금읍), 4면(동면·상북면·하북면·원동면), 8동(강서동·삼성동·중앙동·양주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245리·통, 2,796반으로 되어 있다.

3. 거주 형태와 인구

경상남도 양산 지역 인구 변화를 보면, 1949년 54,937명으로 나타났으나 197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당시의 동래군 전역이 양산군으로 편입되면서 10만여 명까지 증가하였다. 1994년에는 217,0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1995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기장읍·장안읍·정관면·일광면·철마면 등 동부 지역의 5개 읍·면이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다시 크게 감소하였다.

2000년 이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8월 현재 전체 인구는 99,045세대 265,012명(남자 133,322명, 여자 131,6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층은 40대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남성과 여성 간에 교육 수준에서 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고졸 학력이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의 여타 도시보다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998년부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 외국인 수는 1998년 1,301명에서 2009년에는 3,820명으로 거의 2.9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의 인구 유입은 고용 허가제가 채택되고 정보 기술 발달과 글로벌화에 따른 운수, 창고 및 통신업의 발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0년 현재 주택 보급률은 125.7%이며 이 중 아파트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단독 주택·다세대 주택·연립 주택·비주거용 건물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4. 산업

2009년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양산지방산업단지·어곡지방산업단지·웅상지방산업단지 등 3개의 일반 지방 산업 단지와 농공 단지로 웅상농공단지가 있다. 그외 용당지방산업단지와 산막지방산업단지는 현재 조성 중에 있다. 또한 300명 이상 대기업은 15개 업체, 종사자 수 9,849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51명 이상 299인 이하 중기업은 258개 업체 종사자 수 26,181명, 50명 이하 소기업은 16,300개 업체, 종사자 수 58,96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직업별 분포 현황을 보면, 제조업에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 서비스업, 운수 창고 및 통신업, 기타 공공 사회 및 개인 서비스업, 보건 사회 복지 사업, 건설업, 공공 행정·국방 및 사회 보장, 금융 보험, 부동산 임대 및 사업 서비스업, 전기 가스 수도, 광업, 농림수산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 계획]

2010년 양산시의 예산 규모는 6,012억 원(일반회계 5,360억 원, 특별회계 652억 원)이며, 주택 보급률은 125.7%, 도로 포장률은 59.5%, 상수도 보급률은 88.0%, 하수도 보급률은 8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상남도 양산시는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배후 도시로 경상남도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여 완비된 산업 중심 도시, 미래형 자족 도시, 풍요로운 농촌 도시, 문화·관광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도시 전체의 효율적인 개발과 장래 도시 발전 구상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행정 구역을 공간적 범위로 설정하고 있으며, 서창지구 택지 개발 사업, 신평지구 택지 개발 사업, 물금지구 택지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물금지구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인접한 지역으로 일부 구간 전철이 개통되었고 향후에 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자연 친화적이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사회 단체]

경상남도 양산시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고, 일제강점기에는 항일 투쟁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다양한 사회 단체들에 의한 사회 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오면서 사회 단체들은 주로 지역 사회 개발, 지역 주민 봉사 활동, 자연 보호 활동, 불우 이웃 돕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8년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69개의 사회 단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 사회 봉사 단체로는 양산로터리클럽·양산라이온스클럽·대한민국팔각회 양산단위회·양산청년회의소·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 등이 있으며, 장학 사업·불우 이웃 돕기·청소년 지도자 양성·청소년 보호 및 계몽 활동·시민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직 종사자의 이익 단체로는 대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대한약사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대한치과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양산시 건축사협회 등이 있으며, 여성 단체로는 양산시 새마을부녀회·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1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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