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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당 관홍 진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465
한자 白巖堂寬弘眞影
영어의미역 Protrait of Master Baegamdang Shrine Gwanho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1월 2일연표보기 - 백암당 관홍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백암당 관홍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화|인물화|초상화
제작시기/일시 조선 후기
제작지역 양산 통도사
소장처 통도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통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암당 관홍의 영정.

[형태 및 구성]

본지 세로 3폭으로 된 비단 바탕을 연결하여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벽면과 돗자리가 깔린 바닥면을 2단으로 구분하고, 중앙에 주인공을 전신상으로 크게 묘사하였다. 인물의 뒷배경인 상단의 벽면에는 칠보 연속문에 녹청색이 베풀어져 있고, 좌우에 마련된 화제란에는 각각 영제와 찬문을 백서(白書)하였다.

또한 하단의 바닥면 돗자리 위에 방석을 놓은 뒤, 주인공인 관홍선사가 좌안 7분면의 평좌상으로 앉아 있다. 안정된 구도에 회청색의 담담한 장삼의 색조와 위에 걸쳐 입은 밝은 자색 가사의 대비가 화면에 포인트를 준다. 화면 오른쪽 상단 가장자리에 마련된 영제란에는 ‘백암당관홍대선사지진(白巖堂寬弘大禪師之眞)’이라 쓰여 있다.

[특징]

주인공인 승려 관홍은 결가부좌하고 앉은 평좌상의 모습으로 명상에 잠긴 듯하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가지런히 얹었고, 왼손으로는 어깨에 비스듬히 걸친 주장자를 잡고 있으며, 손목에는 자색 염주를 걸쳤다. 복식의 경우, 회청색 장삼 안에 백삼을 입고 허리에는 백색 포대(布帶)을 매었다. 그 위에 오른쪽 어깨가 드러나는 자색 겹가사를 걸친 뒤 끈으로 고정시켰는데, 회청색 장삼 위에 밝은 자색이 어우러져 차분한 화면이 밝은 느낌을 준다.

[의의와 평가]

백암당 관홍 진영은 전체 구도나 바닥에 앉은 평좌상의 좌법 등이 18세기 후반 이후에 전개되는 형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성 시기는 19세기경으로 추정된다. 2006년 11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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