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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의 땅이름 내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B010105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영축산 지명은 불교에서 말하는 자연의 설비에 바탕을 둔 불법의 세계와 깊은 인연에서 유래된다. 이 산에서는 신선과 독수리가 함께 살고 있다는 의미이다.

영축산이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하게 된 계기가 통도사의 창건에서 비롯되었으며, 통도사를 창건할 당시의 사람들이 영축산이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인 영축산으로 부른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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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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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단

영축산의 한자 표기는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나 한글표기는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고 있어 사람들의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한자 ‘鷲’자에 대한 한글표기가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鷲’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02년 양산시가 국립지리원 고시를 통해 ‘영축산’, ‘영취산’, ‘취서산’ 등의 명칭을 ‘영축산’으로 통일하였다.

영축산의 주봉이 하북면 지산리 산 83-1에 위치하고 있어 양산시 관할이다. 최근 울주군이 문화관광컨텐츠를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영남 알프스의 산들을 ‘울주 7봉’으로 지정하면서 영축산을 포함시켰다. 양산시는 이에 영축산통도사와 불과분의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의 제외를 요구하여 두 지방 자치단체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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