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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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谷洞 |
영어음역 | Nae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열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골짜기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안골’, ‘소래울’ 또는 내곡(內谷)이라 했다.
[변천]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일부를 병합하여 내곡리(內谷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내곡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2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9년 5월 1일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흥덕구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의 절반은 구릉지이고, 북쪽의 절반은 평지이다. 그래서 남쪽에는 밭이 많고, 내곡방죽 아래쪽과 북쪽의 신대들은 논이 많다. 구릉지의 북쪽 및 동쪽은 임야이다.
내곡동에는 북쪽으로 신대동까지 이어져 있는 굴량마루[군량마루]라는 들과 원안기슭가지라는 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남쪽 구릉지역에는 내곡방죽이 위치하고 있어 북쪽에 있는 논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북쪽과 서북쪽은 신대동, 동쪽은 상신동, 동남쪽 및 남쪽은 외북동, 서남쪽 및 서쪽은 남촌동과 접하고 있다. 이곳은 제2순환로에서 외문길을 따라 북쪽으로 적어도 1.2㎞ 이상을 가야만 되는 곳으로 상당히 외진 곳이다.
외문길은 승용차 두 대가 교행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소로이며, 남쪽은 이 길에서 안골1길, 안골2길, 송계서원길, 내곡안길 등 더 좁은 소로들이 갈라지며, 북쪽은 농로들이다. 동의 남쪽 경계에 있는 외문길과 동쪽 지역에서 남북을 연결하는 안골1길이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국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충북선이 동서로 통과하지만 이곳의 교통 편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현황]
흥덕구 북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남북으로 긴 성냥개비 형태이며, 총 면적은 1.27㎢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146세대 35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186명이고 여자가 165명이다. 자연마을은 군량말, 작은소래울(신곡)이 있고, 주요 지명으로는 내곡방죽, 송계서원터, 원안기슭가지 등이 있다.
이곳은 아직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동 남쪽의 일부 지역에만 소규모의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임야나 논, 밭 등으로 되어 있다. 내곡초등학교, 강서2동사무소, 청주농협 내곡지점 등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