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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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駿圭 |
영어음역 | Park Jungyu |
이칭/별칭 | 박준규(朴俊圭)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정의]
아우내 장터의 만세시위에 참가했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충청북도 청원군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충청남도 천안의 아우내 장터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 이날 오후 1시경 조인원(趙仁元)이 태극기와 ‘대한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세워놓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자, 3천여 명이 운집한 아우내 장터는 대한독립만세 소리로 진동하였다.
시위군중이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일본 헌병주재소로 접근하자 시위대의 기세에 놀란 일본 헌병이 기총을 난사하고, 또 천안에서 불러들인 헌병과 수비대까지 가세하여 무자비하게 총검을 휘둘러서, 유관순(柳寬順)의 아버지 유중권(柳重權) 등 19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30여명이 부상하였다.
이때 그도 일본 군경의 흉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묘소]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성재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