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331 |
---|---|
한자 | 西村洞 |
영어음역 | Seoch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열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마을이 동서(東西)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이 서쪽에 해당되어 서촌(西村)이라 하였다.
[형성]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동촌리(東村里), 내거리(內巨里), 신흥리(新興里), 신기리(新基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촌리(西村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변천]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서촌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1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9년 5월 1일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흥덕구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전체적으로 볼 때, 구릉지가 대부분이고, 북쪽 석남천이 흐르는 그 주변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중앙부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고, 상류부인 남쪽에는 내거방죽·마래큰방죽(지동동)이 있고, 중간에는 서촌 방죽이 있어서 대부분 논으로 개간되었다.
[위치와 교통]
북쪽은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 흥덕구 신대동, 평동, 신성동, 지동동, 남쪽은 강내면 학천리, 서쪽은 신촌동, 정봉동과 접하고 있다.
동의 중앙부 서쪽 정봉동에 청주역이 있으나, 이용 여객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청주역과 시의 중심부를 연결하는 흥덕로가 동 중앙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다. 흥덕로 남쪽으로는 금위로, 금위길, 금위안2길이 남북으로 뻗어 있고, 북쪽에는 동촌길이 동서로, 남북으로 서촌길, 서촌신기길 등이 뻗어 있다. 충북선 북쪽의 평야 지역은 대부분 농로이다. 흥덕로를 제외하면 교통량이 많지 않은 편이며, 대부분 좁고 구불구불하다. 그리고 충북선이 동 북쪽을 동서로 통과하고 있으나 이곳의 교통 편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현황]
흥덕구 서북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남북으로 매우 길며, 총 면적은 2.87㎢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204세대 50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265명이고 여자는 242명이다. 자연마을은 그미(금의), 내거리(내거·안그미·서촌그미·연정(蓮亭)), 동촌, 벌미, 새터(신기·신흥리), 횡성(홍성이·홍싱이), 강당말이 있고, 주요 지명으로는 고장굴, 고장산(꼬장산), 동촌고개, 매봉재, 벌미산(통뫼산), 비석재, 삼형제봉, 서촌들, 서촌방죽, 안그미구레(그미구레), 오랑캐굴(오랭캐굴), 을목고개, 작은서낭당(성황당·서낭댕), 큰 사낭당(성황당·서낭댕), 제절봉, 지정봉(제전봉·계전봉), 진약고개, 홍성이방죽, 화랭이막굴(화랭이산 골아당), 강당골, 사실, 고대절, 가죽마루들, 광석재, 나무터, 당너머고개, 동녘가래, 속새방죽, 앞말개, 진설미 등이 있다.
이곳은 개발이 활발하지 않아서 4곳의 큰 마을 대부분의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다른 곳에는 소수의 주택이 산재해 있다. 북쪽 대부분은 논이며, 중앙부 및 남쪽은 골짜기는 논으로 개간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은 밭과 임야이다. 주요 기관으로는 서촌초등학교, 농촌문화생활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