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큰 못이 있어서 못골, 목골, 지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변천]

지동동은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동원리, 지서리, 신기리, 비하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지동리라 명명하고 강서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대통령령에 의하여 지동동으로 바꾸어 청주시 강서1동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과 비하동 사이에 경계가 되는 부모산을 비롯하여 부모산 아래에 강당골방죽이 위치하고 있다. 또 못골과 비하동 사이에는 강당골이라는 골짜기가 자리잡고 있다.

[위치와 교통]

시의 서부에 있으며 남쪽과 동쪽으로는 비하동과 접해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서촌동과 접해있으며 북쪽으로는 신성동, 동쪽으로는 향정동과 접해있다. 청주-조치원간 시내버스 노선 이 많으며 서청주IC가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현황]

2011년 3월 31일 현재 231세대 56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292명이고 여자가 273명이다. 자연부락으로는 못골 서쪽에 있는 고락골(고락동, 동원리), 마래골, 새터말(신기), 작은못골, 주막거리, 잿말, 오성촌 등이 있고, 땅이름으로 강당골, 강당골방죽, 금반량(금반형), 돌팍재, 띄게들, 마래방죽, 멍석바위, 송말, 애금바위, 약샘, 약샘골, 약샘골방죽, 옻나무골, 위못골, 위못골방죽, 잿말, 할미샘 왕재봉, 당아래 등이 있다. 주요시설로는 서청주톨게이트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통짚공예전시체험관, 식충 식물원 등이 있으며 주요재배작물은 느타리버섯과 특화작목인 식충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