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을과 율리마을, 효충마을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양산천을 사이에 두고 형성되었던 마을들이다. 35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가 동네의 가운데를 관통하고,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마을의 형태는 크게 변하였다. 율리마을은 공장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마을 취락지구로 지정되어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마을의 초입부에 율리 마을회관이 있고, 그 앞에 자리 잡은...
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가 매년 개최하는 성악 경연 대회. 엄정행은 경상남도 양산 출신 성악가로 우리 근대 가곡 보급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엄정행전국성악콩쿨은 이러한 엄정행의 업적을 기리고 성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여 성악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3년에 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 주최로 개최되었다. 엄정행전국성악콩쿨은 비...
삽량은 신라시대 양산의 옛 지명으로 양산의 전통을 상징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매년 10월 5일 전후로 개최되는 양산 고유의 지역 문화 축제이다. 양산 지역에 전래되고 있는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일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소통하게 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축제이기도 하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각종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