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금강산 풍경을 읊은 민요. 1991년 이소라가 유만종이 젊은 시절 북한에서 들었던 노래를 재연한 것을 채록하였다. 풍경을 좇아가며 사진을 나열하듯 묘사하고 있다. 중간쯤에서 창부타령 곡풍으로 변한다. 금강산이 좋을씨고/ 금강산이 좋을씨고/ 동해 끼고 솟은 산이/ 일만이천 봉우리를/ 구름같이 솟았으니/ 천하명산이...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녹동’은 마을의 형상이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컫게 된 이름이다. 녹동마을에는 전씨(全氏) 성을 가진 이가 먼저 들어와서 살았다고 하나 근거를 찾을 수 없다. 마을 입구 야산에 “나주임씨절도공파세거세장동백호선생십삼대손증통정대부성벽개종가(羅州林氏節度公派世去世葬洞白湖先生十三代孫贈通政大夫成碧改鐘가)”라고 적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 흔하게 자생한다. 높이는 26m에 달하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원줄기가 갈라지는 나무가 많고, 나무껍질은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면 껍질눈이 옆으로 발달한다. 높이 12m, 가슴 높이 둘레 4m, 지름 1.27m...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경상남도에 흔하게 자생하는 데, 정자나무 또는 노거수가 많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타이완·중국 남부·베트남·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국도 35호선 변에 위치하는 새동네마을과 경부고속국도 너머에 있는 백학마을을 통틀어 백학마을이라 한다. 백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앞산 능선에 백로가 서식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새동네는 취락구조 개선 마을로 규모있게 마을이 형성되어 지금의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학마을은 약 30...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성전암에 있는 조선 중기 및 조선 말기 고서 및 고문서. 양산 성전암 소장 고서 및 고문서는 『어정규장전운(御定奎章全韻)』 동활자본 1책,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목판복각본 1책, 『사서삼경정문(四書三經正文)』 목판복각본 1책, 『송운대사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序難錄)』 목판본 1책,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석장승. 장승은 고려시대까지 흔히 ‘장생(長生)’으로 표기하였고, 조선시대에 오면서 ‘장주(長柱)’로 표기하였는데 대개 마을 입구에서 방액(防厄), 이정표(里程標), 경계표(境界標) 구실을 하였다. 특히 통도사와 같은 사찰의 장생은 경계 표시의 기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에 국가에서 사찰에 급여하는 사원전의 규모가 크기...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소속 교회. 기독교 복음을 통해 상처 나고 힘든 모든 사람들을 회복시킴과 동시에 하나님이 주인 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설립하였다. 1963년 용연교회의 설립과 함께 이치신 목사가 부임하였다. 같은 해 7월 한국복음선교회의 후원으로 예배당과 사택을 건립하였다. 1973년 4월 2일 용연탁아원을 개원하였다. 19...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어린이(개성 추구), 생각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어린이(능력 발휘), 일의 세계를 이해하고 폭넓은 경험을 가지는 어린이(진로 개척),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애호하는 태도를 지닌 어린이(가치 창조),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가진 어린이(공동체 의식) 양성을 교...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수리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참나무가 많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진목(榛木)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참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참나무징이’ 또는 나그네들의 주요 통로이자 쉬어 가는 곳으로 알려진 마을이라 하여 ‘주막각단’이라고도 하였다. 진목마을 동쪽은 정족산(鼎足山)[700m], 북서쪽은 영취산(靈鷲山) 줄기인 염수봉, 매봉산 등이 자리...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서 춤을 출 때나 일을 마무리할 때 부르는 민요. 「쾌지랑칭칭나네」 등의 「칭칭이」는 교창식 모노래, 어산영 등과 함께 경상도를 본고장으로 하는 대표적인 민요이다. 이른 바 벙개춤이라는 부정형의 춤을 추면서 부르는 소리로, 주로 여러 사람이 어울려 신명나게 놀이를 할 때 가창된다. 뿐만 아니라 일의 마무리 단계에서 남녀노소의 군중이 일심...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80년 높이 48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35㏊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