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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860
한자 蓴池里
영어음역 Sunj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미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088㎢
총인구(남, 여) 4,113명[남 2,017명, 여 2,096명]
가구수 1,812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채가 난 못(순지)이 있으므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구전에 의하면 7세기 중엽 김장자(金長者 또는 金將子)라는 사람이 지금의 신평에 거주하였다고 하며, 김장자의 아들이 어사(御史)가 됨에 따라 어사촌(御史村)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는 어사촌 및 인접 마을을 합하여 대순지동(大蓴池洞) 또는 경상대동(境上大洞)이라 칭하였다.

1786년(정조 10) 『양산군읍지』에 의하면 양산군 북면(北面)에 속하였다가 1800년대 초 북면이 상북방(上北坊)과 하북방(下北坊)으로 나뉠 때 하북방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북면 17개 마을을 법정리·동으로 개편할 때 신평마을지내마을을 합하여 순지리라 하였다. 1918년 답곡동에서 면소재지를 옮겨옴으로써 하북면 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으로는 영축산 자락에 위치하여 뒤로는 태산준령이 감싸고, 앞으로는 통도천과 양산천이 흐르며, 그 주변에는 약간의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크고 작은 못이 여러 개 있다.

[현황]

하북면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088㎢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812세대에 4,113명(남 2,017명, 여 2,0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답곡리, 서쪽은 지산리, 남쪽은 초산리답곡리, 북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면소재지로서 급속히 발전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통도사의 진입로에 있어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발달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순지·달방들 못안[지내]·어저리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순지리답곡리의 경계에 토성이 있다. 축조 연대는 6세기 이전으로 추정되며, 신라가 가야 항전을 목적으로 혹은 빈번한 침입을 일삼았던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 교, 중학교 1개 교, 고등학교 1개 교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하북면사무소, 통도사 우체국, 하북파출소, 농업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국도 35호선과 경부고속국도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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