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있는 건설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사립 박물관.

[설립목적]

청주건설박물관은 (주)광진건설 대표인 손광섭이 30여 년 동안 건설업을 하면서 모은 각종 건설·건축 공사 관련 자료와 개인 소장품들을 국가적·교육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이용하여 일반인 및 청소년들에게 공개하고 산 교육장의 역할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황]

청주건설박물관은 (주)광진건설 부설 사설 박물관으로 조선시대부터 최근까지의 건축 관련 장비와 기록물, 세계 각국의 화폐, 열쇠고리, 우표 등에 이르기까지 진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시품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던 연장들을 모았고 토목 부분은 우리나라 옛날 다리를 사진으로 전시하고 여행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을 전시하였다.

2011년 3월 현재 박물관장은 손광섭이 맡고 있으며 할아버지 때부터 3대에 걸쳐 건설업을 가업으로 삼아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각종 건설 자재, 공구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개관 시간은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일요일은 개관하지 않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의의 및 평가]

국내 최초의 건설박물관으로 토목, 건축의 역사 및 시대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 문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