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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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경주이씨 재실. 경덕재는 1983년 경주이씨 물금 입향조인 이경덕(李敬德)의 후손들이 이경덕과 그 후손들을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재명은 입향 선조의 휘를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경덕재라 하였다. 현재 60위를 모시고 있다. 경주이씨의 시조 이알평(李謁平)은 호가 표암(瓢巖)이며 신라좌명공신(新羅佐命功臣)을 지냈다.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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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경주이씨의 재실. 경주이씨는 현재 도정(都正) 이종운(李種運)의 후손은 화제리에, 가선대부겸이조참의(嘉善大夫兼吏曹參議) 이중우(李仲雨)의 후손은 내포리에, 병조참판(兵曹參判) 이순곤(李順坤)의 후손은 용당리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 경춘재는 경주이씨 중시조 이거명(居明)의 17세손인 익제(益齊) 이제현(李齊賢)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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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쪽의 대평원을 이루고 있는 위치를 상징하는 뜻에서 ‘남평(南平)’으로 불렀다. 남평마을은 1934년 갑술 대홍수로 유실된 사지리(沙旨里) 사람들이 옮겨와서 이룬 마을이다. 사지리는 지금의 남평마을 서쪽 낙동강 변 개밭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조선 전기 경주김씨·경주이씨 등이 형성한 마을이다. 1910년경에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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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녹동’은 마을의 형상이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컫게 된 이름이다. 녹동마을에는 전씨(全氏) 성을 가진 이가 먼저 들어와서 살았다고 하나 근거를 찾을 수 없다. 마을 입구 야산에 “나주임씨절도공파세거세장동백호선생십삼대손증통정대부성벽개종가(羅州林氏節度公派世去世葬洞白湖先生十三代孫贈通政大夫成碧改鐘가)”라고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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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 있는 경주이씨 재실. 이백천(李柏天)은 호가 묵암(黙菴), 자가 천보(天甫)이다. 경주 출생으로 재정공(齋亭公) 이달충(李達衷)과 집현전 학사 이계선(李繼善)이 조상이다. 이백천은 임진왜란 때 동면 여락리로 이거하여 경주이씨 문중의 양산 입향조가 되었다. 묵암재는 이백천과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1991년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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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지역 서쪽에 있는 행정리로, 기존에 불려오던 서리(西里)의 ‘서(西)’ 자와 남정리(南亭里)의 ‘남(南)’ 자를 합하여 서남(西南)으로 부르게 되었다. 범어리의 형성 시기는 삼국시대 초로, 서남마을 뒤 죽전등(竹田嶝) 아래를 중심으로 4~5세기부터 서남마을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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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에 있는 경주이씨 재실. 양지재는 약 300년 전에 양산시 동면 내송에 입향한 경주이씨 30세조 양지공(養之公) 이원령(李原齡)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매년 가을에 향사한다. 양지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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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살았던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세운 비. 엄자산의 처 숙부인 경주이씨 비가 양산시 북정동 이원수공원 안에 있다. 석비로 비신의 크기는 높이 90㎝, 폭 36㎝, 두께 18㎝이다. 1885년(고종 22)에 건립되었다. 다른 비는 엄규석의 처 정부인 밀양박씨를 높이기 위해 그의 아들이 세운 것이다. 높이 89㎝, 폭 37㎝, 두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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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자연신이나 조상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하고자 세운 단. 제단은 제물(祭物)을 바치려고 다른 곳과 구별하여 마련한 신성한 단(壇)으로 여러 종교에서 의례의 중심을 이룬다.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 등은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며, 유교에서 조상을 기리고자 제사를 지내며 제물을 바칠 때 사용되는 단을 말하기도 한다. 원시종교에서는 덩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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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서재. 1910년 경술국치 후 양산·울산·부산 등지에서 거주하는 경주이씨 용재파 후손들이 선조를 기리고 학문을 강론하는 정사를 창건하기로 하고, 사림들이 회의를 거쳐 1920년에 주강정사(周岡精舍)라 현액하였다. 또한 고려시대에 벼슬을 한 익재 이제현과 조선시대에 문과와 무과에서 급제한 용재 이종준을 추모하는 단소(壇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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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 조상의 후손들이 중심을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조선 초기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주로 사회의 지배층에 속하여 있으면서 중앙 정부의 관료층과 연관을 가지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형성된 씨족 집단의 거주 촌락이고, 거주의 지속성을 보여 일정 지역의 복수의 촌락들을 형성하여 상호 교섭을 가진다. 파(派) 단위의 거주 범위는 상당히 넓고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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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래 활과 창을 보관하던 곳이라 하여 창기(槍基)라고 하였다가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무기 ‘창(槍)’자를 성할 ‘창(昌)’자로 바꾸어 창기(昌基)가 되었다. 삼한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도요지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임진왜란 당시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면서 그 맥이 끊긴 것으로 추측된다. 창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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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리에 속하는 원동마을은 침수 지역이기 때문에 높은 곳으로 옮겨서 새로 생긴 마을이라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면소재지가 협소하여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함포(含浦)의 포는 포구(浦口)를 의미한다. 현재 함포마을 앞 내포천은 낙동강의 지류로, 지류에 제일 가까운 입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