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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건륭17년명 아미타후불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459
한자 梁山通度寺乾隆十七年銘阿彌陀後佛幀
영어의미역 Amitabha Platform Panting, Tongdosa
이칭/별칭 아미타후불탱,아미타설법도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2년 6월 7일연표보기 - 양산 통도사 건륭17년명 아미타후불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7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건륭17년명 아미타후불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화
제작시기/일시 1752년연표보기
소장처 통도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통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아미타불이 극락에서 설법하는 장면인 「아미타극락회상도」를 그린 불화이다. 1752년(영조 28) 지리산의 암자에서 조성하여 사굴산에 있는 사찰로 이운되었다고 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불화 화단에 기록된 명문이 훼손되어 알 수 없다.

[형태 및 구성]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을 연결하여 채색한 액자형이다. 크기는 세로 145㎝, 가로 139㎝의 후불화로,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협시 및 팔대보살과 사천왕이 본존을 둥글게 에워싸는 군도식으로 배치한 구도이다.

[특징]

설법인을 취한 아미타불의 얼굴은 갸름하며 눈, 코, 입이 중앙으로 밀집된 모습이며, 배경에 원형의 두광과 신광을 갖추고 있다. 얼굴에 비해 넓게 벌어진 어깨에서 주불로서의 당당함이 느껴진다. 법의는 주색 바탕에 청색으로 옷깃에 변화를 주었다.

좌우 보살상의 경우 육신부는 본존과 유사하나 정면을 향한 자세, 팔등신에 가까운 늘씬한 신체에 영락 장식이나 보관의 표현이 화려하다. 화면의 상단에 표현된 구름은 암자색 바탕의 백색으로 음영(陰影)을 주어 입체감을 보여 준다. 채색은 전반적으로 적색과 청색의 색채 대비에 녹색을 가미하였다.

[의의와 평가]

구름문의 설채법이나 불보살의 표현력 등에서 18세기 전반기 불화 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불보살상의 안면 묘사나, 좌우협시의 늘씬한 비례감 때문에 현존하는 아미타후불탱화 가운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2년 6월 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7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성보문화재연구원, 『한국의 불화』-통도사 본말사편(불지사, 1996)
  •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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