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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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고 영남 알프스가 있는 양산, 그곳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양산IC에서 양산 시내를 거쳐 물금을 지나 원동역에 이르는 지방도 1022호선을 따라 들어가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달리는 듯 차창 밖으로 낙동강이 흘러가고, 지나가는 차 뒤로는 오봉산과 토곡산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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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가촌리의 명칭은 가자방(加資坊)이었다. 가자방의 가자(加資)는 정3품 통정대부 이상의 품계를 말하는 것으로 백공이라는 사람이 1671년(현종 12) 호조참판으로 가자가 되어 가촌에 거주하였으므로 가자로 불렸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 후 가자(佳自)·가촌(嘉村)·가촌(佳村)으로 변했는데, 이것은 절의를 지키고 예절바르고 착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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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관련 취락군. 가촌리 수혈유구는 1995년과 1996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양산시의 문화 유적에 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토지개발공사에서 시행한 물금 신도시 택지 조성 사업지에 포함됨에 따라 1997년과 1998년에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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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복합 유적. 가촌리 유적은 해발 533m의 오봉산(五峰山)의 동쪽과 남쪽 자락이 완만하게 경사져 내려오는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평탄면에 조성되어 있다. 이 유적의 아래쪽 주변에는 현재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다. 가촌리 유적은 1995년과 1996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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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천 변의 아파트 마을이라는 뜻에서 ‘강변마을’이라고 칭하였다. 강변마을은 1991년 9월 20일 협성강변타운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형성되었다. 1992년 1월 1일 자치 관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994년 7월 1일자로 강변마을이 회현마을에서 분동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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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건설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경민’이라 칭하였다. 1978년 유산공단의 유치와 산막·북정·어곡공단 등의 공업화에 따른 택지 수요의 급증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범어지구를 택지 조성 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민마을이 탄생하였다. 1986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93년 12월에 범어리 뒤의 양 산과 논·밭을 개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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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대(臺). 경파대는 조선 고종조 사인(士人) 정임교(丁壬敎)가 향토의 사우(士友)들과 수창(酬唱)하던 승경지(勝景地)다. 정임교는 이황(李滉)의 문인인 고암(顧庵) 정윤희(丁胤禧)[1531~1589]의 후손으로, 자는 남서(南瑞), 호는 매촌(梅村), 일명 규열(奎烈)이라고도 하며, 효행으로 이름난 인물이다. 정임교는 양산향교의 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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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양산은 부산과 울산의 대도시적 배경과 김해 및 밀양의 촌락적 배경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므로 양산의 근원적 기능 뿐만 아니라 배후 지역의 수요에 대처하여 발전해야만 한다. 특히 양산은 주택 기능, 공업 기능, 도시민의 관광 휴양 기능 등을 고려하여 도시 기능을 선택하고 선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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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교동(校洞)이라는 마을 이름은 1397년(태조 6)에 향교가 양산에 건립된 후 여러 차례 옮겨져 오다 1828년(순조 28)에 현 위치에 건립되면서 향교가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조선 초기부터 1807년(순조 7)까지는 양산군 서면(西面)에 속하였고 곡포리(曲浦里)로 불렸다. 1807년부터 1936년까지는 양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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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양산군수를 지낸 인물.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일보(一甫), 호는 강좌(江左). 권벌(權橃)의 6세손이다. 권만은 일찍부터 박학하고 문장에 능하여 이른 나이에 문과에 급제하여 1747년(영조 23)에 양산군수로 부임하였다. 당시 양산은 오봉산(五封山)[하북의 영축산, 상부의 천성산·석장산, 물금의 어곡산, 원동의 내포산] 설치로 여러 가지 폐단을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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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숲속의 마을이라 하여 순수 우리말로 숲리라 하였으며 한자를 쓸 때는 신리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남쪽에 위치하는 마을이라고 하여 남부라 부르고 있다. 남부마을이 처음 형성된 곳은 현 마을의 서북부 낙동강 변 개밭들역으로 조선 중기 이후 강릉유씨, 김해김씨, 동래정씨 등 순으로 입촌하여 40여 호의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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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대동마을은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마을로 대동타운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명칭은 건설 회사와 아파트 상호를 사용하였다. 범어 택지 개발 사업의 목적으로 조성된 부지에 대동건설에서 1995년 9월 26일에 아파트를 준공하여, 동년 10월 11일 입주가 완료되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대동은 동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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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마을로서 물금읍의 중심 마을이다.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동부라 불렀다. 동부마을이 속한 물금은 물고미라고도 불렸다. 1963년 화학동을 물금리로 개칭할 때 물금리의 동쪽에 위치한 자연 마을의 이름을 동부마을이라 불렀다. 이곳에 사람이 거주한 것은 신라 초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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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동부리 동쪽 산 아래 위치한 마을을 뜻하고 있다. 1991년부터 삼전무지개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하여, 1993년 6월 동부에서 독립하여 동산마을이 되었다. 동북쪽으로는 오봉산 자락의 구릉지이고 서남쪽은 평지이다. 동산마을에서 금정산과 낙동강을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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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고려시대 포곡식 석축 산성. 마고산성은 양산시 교동과 원동면 화제리 간 경계를 이루는 오봉산(해발 479.9m)의 9부 능선을 따라 축조한 산성이다. 마고산성은 주민들에 의해 ‘할미산성’, ‘마고성’, ‘산성고개’, ‘성산만딩이’ 등으로 불리고 있었다. 마고산성은 5~6세기에 쌓은 테뫼식이 아닌 대규모의 포곡식 산성인 점으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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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명언마을은 오봉산을 사이에 두고 물금읍과 접하고 있다. 명언마을은 골마을·고개밑마을·갱빈마을 등의 자연 마을을 포함하고 있으며, 김해김씨와 해주오씨가 정착하여 명언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명언마을에는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마을 수호신에게 제를 지내고 있는데,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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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물금성당은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지역에서 모임과 미사 등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가톨릭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1967년 양산성당 설립에 자극을 받은 신자들은 가촌리 지역의 본당 설립을 갈망하고 있었다. 1969년 2월 건강상의 이유로 증산공소에서 휴양하던 이옥군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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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물금읍 지역은 옛날 신라와 가락국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할 때 두 나라의 관리들이 상주하면서 이 곳에 왕래하던 사람들과 물품을 조사·검문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관리들의 검색이 심하여 강을 건너는 두 나라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했다. 그래서 양국 대표가 모여서 의논하기를 이 지역만은 서로 ‘금하지 말자’는 합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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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메기들’은 신라시대로부터 1922년 양산천 개수 공사가 있기까지 긴 세월동안 낙동강의 하구이자 양산천의 하류 저습지로 실핏줄 같은 수로가 점점이 이어진 늪지 갈대밭이었다. 넓은 늪지 갈대밭 속에는 메기, 송어, 자라 등 보이는 곳마다 물고기 천지를 이루고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범어리라 하였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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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고대 신라의 왕경(王京)과 낙동강을 잇는 도로이며 통일신라시대 전후 시기 제철과 관련된 도로 유적. 범어리 도로 유적은 범어리 유적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유구 가운데 하나다. 범어리 유적은 황산으로 불리는 해발 533m의 오봉산 동쪽 사면 아래쪽에 위치한다. 심산천의 충적으로 형성된 양산평야의 서쪽 얕은 구릉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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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후 시기의 제철 관련 우물 유적. 범어리 우물 유적은 범어리 유적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유구 가운데 하나다. 범어리 유적은 황산으로 불리는 해발 533.0m의 오봉산 동쪽 사면 아래쪽에 위치한다. 심산천의 충적으로 형성된 양산평야의 서쪽 얕은 구릉에 자리한다. 범어리 우물 유적을 포함하고 있는 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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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후 시기의 제철과 관련된 복합시설이 확인된 취락 유적. 범어리 유적은 황산으로 불리는 해발 533m의 오봉산 동쪽 사면 아래쪽에 위치한다. 심산천의 충적으로 형성된 양산평야의 서쪽 얕은 구릉에 자리한다. 범어리 유적은 물금 신도시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94년에 지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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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가촌리의 본마을이라는 뜻에서 본리(本里)라고 한다. 본리마을이 속한 가촌리에 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신라시대 이전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기곡(寺基谷)의 절터, 옷나무골, 새갓 등에서 삼국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기와 및 토기편들이 출토되었다. 특히 가촌리에서 사람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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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추진하는 도시 광역화에 따른 생활 행정 실현 및 국토 건설 종합 계획의 구현과 지역 균형 개발의 촉진을 위해 부산권 개발 계획에 포함되는 양산물금지구 택지 개발 사업에 의해 조성되는 신시가지이다. 1994년 12월 개발 계획을 승인받아 조성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어려움을 겪다가 신도시 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건설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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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양산의 산지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말단에 해당되며, 이 말단부가 신생대 제3기 중신세부터 일어났던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축을 가진 양산단층·울산단층 등 일련의 단층 운동에 의해 포항 부근에서 두 갈래로 분기된다. 그러므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다가 양산 지방에 와서는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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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지역 서쪽에 있는 행정리로, 기존에 불려오던 서리(西里)의 ‘서(西)’ 자와 남정리(南亭里)의 ‘남(南)’ 자를 합하여 서남(西南)으로 부르게 되었다. 범어리의 형성 시기는 삼국시대 초로, 서남마을 뒤 죽전등(竹田嶝) 아래를 중심으로 4~5세기부터 서남마을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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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정동의 중심 마을로서 위쪽(북쪽)에 있다 하여 상북정마을이라 하였고, 서북정마을은 그 마을의 서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북정마을이 속한 북정동은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서 마을 이름은 조선시대에 북정원(北亭院)이 있었다고 하여 북정리(北亭里)로 하였다는 설과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 읍내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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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본래 내성(內城)만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外城)을 가리키는 곽(郭)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곽은 거주 주체의 일정한 공동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건조물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축성 재료에 따라 목책·토성·토석혼축성·석성·전축성(塼築城)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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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을 감싸고 있는 오봉산(五峰山)의 다섯 용이 크게 울면 성인(聖人)이 태어난다는 전설(五龍出聲 聖人之世)에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 이로 인해서 과거 조선의 영남 선비들이 한양에 과거보러 가기 위하여 상경할 때 오봉산 정상에서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여 기도를 올려 다섯 용이 울면 합격한다는 전설이 있다. 성산마을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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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건설회사인 성원건설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성원이라 불렀다. 성원마을이 속한 물금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옛부터 용화사 일원의 낙동강변에 물금진(勿禁津)이 있었는데, 그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물고미(勿古味), 물금리(勿禁里)로 되었다고 한다. 현 물금 동부리, 서부리는 옛부터 황산진(黃山津), 황산역(黃山驛)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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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수해로 마을이 유실된 후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신기’라고 불렀다. 신기마을에 사람이 주거를 시작한 시기는 인근에 위치한 가촌마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한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조선 중기 무렵에 3가구에서 4가구 정도가 정착하여 살았던 것으로 전한다. 그 이후 1870년경에 가서야 마을 주민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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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동중마을에서 분동되어 신동중1마을이라 이름하였다. 신동중1마을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동중마을 뒤편으로, 오봉산과 접한 경사진 임야지였다. 인구 증가에 따른 택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1990년 범어지구에서 시행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동중마을 뒤편을 일반 주택 지구로 개발하였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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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의 택지 개발 조성 중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동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동중마을은 원래 동중 뒤쪽 오봉산 기슭과 임야지였으나, 1990년 범어지구 택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1991년에 단독 주택지로 조성되었다. 1993년 4월 가칭 신동중마을이라 하여 동중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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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동부에 위치한 시. 양산시는 동경 128°52′18″~129°07′57″, 북위 35°16′16″~35°31′44″에 위치하며, 동쪽과 남쪽은 부산광역시, 서쪽은 밀양시와 김해시, 북쪽은 울산광역시와 접하고 있다. 1996년 3월 1일 도농 통합 형태의 시(市)로 승격되었다. 양산시는 ‘자손대대로 살고 싶은 양산’ 이라는 구호 아래 양산시의 미래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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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여덟 곳의 향토 명승지. 팔경(八景)은 향토 문화의 산물이고 향토의 경승지이다. 향토라 함은 지역 주민들이 산, 산봉우리, 강, 바다, 섬, 계곡, 절벽, 폭포, 계곡, 마을 뒷동산, 주위 산지의 기암괴석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의미를 부여하는 정든 땅이자 고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향토 경승지는 자연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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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대 터. 어룡대는 벽파(碧波) 양재두(梁在斗)가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문에 “사방의 산이 매우 아름다워 물고기가 변화하여 용이 되었다”고 하였다. 물금읍 범어리 오봉산 기슭에 있다. 오봉산은 양산 시민들이 당일 코스로 많이 찾는 산으로 영남알프스의 동남쪽에 솟아 있는 명산이다. 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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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경상남도 양산시는 산과 들이 좋고 문화 유적이 많으며, 고대로부터 불교 포교지로서 그 명성이 높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쪽은 낙동강을 끼고 밀양시와 김해시, 동쪽과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금정구에 각각 접하고 있다.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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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와 원동면 화제리 사이에 있는 산.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는 뜻이며, 낙동강 연안의 제1봉(533m)에서 화제고개 남쪽의 제5봉(449m)까지 5개의 봉우리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들이고 그 건너편 동쪽에는 금정산이 높이 솟아 있다. 오봉산의 서쪽은 낙동강과 접하고 있으며,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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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동면 화제리 바깥쪽에 위치하여 외화(外花)라고 부른다. 1800년 초 화정 도덕골에 밀양손씨(密陽孫氏)가 입촌하였다 하고, 그보다 먼저 수산물에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중리에는 안동김씨(安東金氏)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해온다. 일제강점기에는 외화마을 하천 부지에 둑을 쌓아 갈목농장과 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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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우성타이어 사원아파트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하여로 우성이라 이름 붙였다. 원래는 동중마을에 속하였으나 1996년 12월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새로운 마을을 이루었다. 1997년 8월 20일 양산군 조례 개정으로 동중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오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우성마을은 오봉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안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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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에 있는 자연 휴양림. 원동자연휴양림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지산, 신불산, 영축산, 오봉산, 천태산, 토곡산이 만나는 경치가 수려한 곳에 1993년 개장한 민간 휴양림이다. 동쪽 능선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 계곡의 풍부한 수계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 토곡산 중턱의 물풍지폭포 등이 장관이다. 등산로를 따라 토곡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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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정자. 일명 고운대, 최공대(崔公臺)라고 하는데, 황산강(현 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 위에 있다. 벽에는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조감하기 어렵고, 시만 전할 뿐이다. 임경대는 오봉산 제1봉의 7부 능선에 있는 바위 봉우리로 낙동강과 건너편의 산, 들과 어울려 수려한 산천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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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 양산시의 위도 및 경도상의 위치는 동단이 동경 129° 13′, 서단은 동경 128° 52′, 남단은 북위 35° 16′, 북단은 북위 35° 32′이다. 수리적 위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양산은 중위도에다가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대상 온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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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양산시의 중앙을 북북동~남남서로 관류하는 양산천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높은 산지가 양산천과 나란히 뻗어 있어 경상남도 동부에서 가장 산지가 많은 고장에 속한다. 이러한 양산의 지형은 주요 산지와 하천들이 일정한 방향, 즉 북북동~남남서로 달리고 있어 그 특징이 단층 운동에 의해 지배를 받는 구조 지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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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취서산에 있는 사당. 취서사는 김유신(金庾信)의 조부인 김무력(金武力)과 아버지인 김서현(金舒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취서사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취서사창건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취서사는 양산시 하북면 취서산(鷲棲山) 기슭에에 있다. 가락국 왕자 신라 각간 휘 무력공(武力公)의 무덤은 동원(東原)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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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와 내포리 사이에 있는 산.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이 노출된 악산으로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다. 토곡산 남서사면에는 암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너덜 지대가 나타나며, 물풍지폭포가 있다. 낙동강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오봉산과 함께 신불산~영축산~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영축산맥의 끝자락을 이루는 산이다. 부산 근교의 대표적인 악산으로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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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의 이름을 따 현리(現里)라고 하였다. 현리마을은 1989년~1993년에 걸쳐 개발된 범어 택지 지구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아파트 단지 마을이다. 원래는 동중마을에 속하였으나 1996년 3월과 10월 2차에 걸쳐 현대아파트가 완공되어 마을이 형성됨에 따라 동년 11월 14일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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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제리 외화(外花)마을 입구에는 약 1,000평 정도의 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다. 이 형상이 마치 매화의 수꽃 형상을 하고, 맞은편의 명언(明彦)마을 뒤편 연화봉은 매화의 암꽃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두 형상의 중간에 소하천이 흐르는 지형을 꽃으로 형상화하여 사람이 꽃을 건넌다는 뜻으로 ‘화제(花濟)’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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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 건설업체인 황전토건의 명칭을 따서 황전마을이라 부른다. 1990년 양산군 공영개발사업소에서 범어지구 택지 개발로 조성된 부지에 1991년 ㈜진일건설이 아파트를 건설하던 중 1992년 7월 부도로 사업이 중단되었다. 이에 1992년 11월 19일 입주자 대표 황전토건주식회사에서 공사를 인수하여 1994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