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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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極樂庵萬日會忌日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최연주 |
성격 | 시주자 명단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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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승려 경봉(鏡峰) |
발급일시 | 일제강점기 |
소장처 | 통도사 백련암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62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백련암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통도사 극락암의 시주자 명단 기록.
[개설]
만일회기(萬日會忌)란 만일염불결사(萬日念佛結社)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일만일(一萬日)을 기한으로 잡고 행한다고 하여 만일회라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결사를 시작할 때는 염불 수행을 위하여 별도로 전답을 마련하고 재정을 충실히 한 뒤에 행해진다. 따라서 「만일회기일록(萬日會忌日錄)」이란 1만 일 동안 염불 수행에 따르는 재정 현황을 적은 기록이다.
[제작발급경위]
극락암(極樂庵)에서 승려 경봉(鏡峰)의 주도하에 양로염불만일회(養老念佛萬日會)의 염불 결사 운동을 행하였다.
[형태]
서책의 크기는 세로 29㎝에 가로 21㎝이다. 표지에 ‘정해년십이월십일보광전만일회기일록(丁亥年十二月十日普光殿萬日會忌日錄)’이라 적혀 있다.
[구성/내용]
「극락암 만일회기일록」에는 1943년부터 1946년까지의 시주자의 명단과 시주 금액이 적혀 있다.
[의의와 평가]
신앙 결사 운동의 구성원들이 승속(僧俗)에 구분을 두지 않은 자유롭게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습을 충분히 전해 주고 있어, 한국 근세 불교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