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농협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사진 공모전.

[개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팜스테이마을은 농가에서 숙박하면서 농사 일과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문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여가 수요를 농촌 지역으로 유도하고 농업인의 농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현재 양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 285개 마을이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촌 활동에 대한 관심을 확대·심화시켜 팜스테이마을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2004년 팜스테이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체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팜스테이체험사진공모전은 필름 카메라 사진 부문과 디지털 카메라 사진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입선 22점 등 총 30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과 함께 전시된다.

2005년 개최된 제2회 팜스테이체험사진공모전에서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삼호리(현 양산시 삼호동)에 거주하는 표진수가 배내골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촌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 금상을 수상하였다. 표진수의 수상으로 인해 양산 배내골 지역 팜스테이마을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현황]

시상 내역으로 금상에는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은상에는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50만 원, 동상에는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30만 원, 입선에는 농산물 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