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통일 기원 문화 행사.

[개설]

통일문화한마당은 6·15공동선언의 이행과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 행사로 매년 6월 중순에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0년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통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이후 공동선언 실천을 바라는 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시민 사회 전반에 확대시키고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양산본부와 양산시가 행사를 기획하였다.

[행사내용]

통일문화한마당은 두드락사비락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북 공연,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후 청소년통일단의 몸짓 공연, 공무원 노조 노래패의 노래 공연이 이어진다. 통일문화한마당 2부 행사에서는 각 지역 학교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하며, 6·15민족대축전 영상과 양산시민노래자랑대회가 펼쳐지기도 한다.

2005년부터는 청소년 통일문화 한마당이 추가되어 6.15㎞ 뜀박질 대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골든벨’과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가 진행되었다. 현재 통일문화한마당은 청소년 통일문화 한마당에 더 집중하여 매년 6월 중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북이 통일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