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서 읍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

[개설]

하북면민의 날은 하북면민들의 화합과 향토 문화 계승·발전,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기치로 체육대회와 민속 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하북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풍부한 관광 자원과 우수한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하며,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생활 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94년 하북면민의 날을 제정하고 1995년 처음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내용]

2007년 8월 14~8월 15일 2일간 제13회 하북면민의 날 행사가 하북면 제전위원회의 주최로 보광중학교·보광고등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열렸다. 8월 14일 저녁에 열린 전야제에서는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서 하북면민노래자랑, KNN쇼, 유랑극단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8월 15일 본 행사에는 내외 귀빈과 18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있었다.

개회식이 끝난 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초등부 에어로빅댄스 공연이 있었으며, 보광고등학교 전시실에서는 서예, 그림 등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그외 각 마을별로 축구, 여자배구, 씨름, 육상, 마라톤, 탁구 등의 체육 행사와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 행사, 서예, 그림, 사진, 꽃꽂이 전시회 등의 문화 축제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