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배구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양산시 체육회 산하 가맹 경기 단체인 양산시 배구협회는 양산시 배구연합회와 공동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가 관리하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과 양산시 배구협회에서 관리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 남자선수단을 비롯한 13개 배구 동호회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목적]

우수한 경기인을 발굴·육성하여 양산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배구의 저변을 확대하여 양산시민의 건강과 건전 문화 창달을 주도하며, 산하 단체의 대회 참가 및 여러 활동을 관리·운영함하고자 창립되었다.

[변천]

1984년 양산시 배구협회가 창립되어 초대 김의경 회장이 취임하였다. 1991년 대한배구협회에 등록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6년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을 창단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양산시장기대회, 양산시 생활체육대회, 양산시 배구협회장기대회, 양산시 배구연합회장기대회를 주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과 삽량초등학교 여자배구부를 지원하여 우수한 선수를 발굴·양성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6년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을 창단하여 2006년과 200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여자배구 종목에서 우승하였고, 2006년과 2007년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위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07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2006년 KOVO(대한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 2007년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를 유치하였으며, 2008년 대학연맹전과 KOVO컵 대회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 533번지 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양산시 배구협회는 2013년 2월 20일 7대 박명숙 회장이 취임하였고, 본부 임원은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과 삽량초등학교 여자배구부, 25개 동호회에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을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배구 인구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월드리그와 같은 국제 대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양산이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