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던 체육 단체.

[개설]

경상남도 양산시민을 위한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을 총괄하는 중추적인 직능 단체이다.

[설립목적]

체육 운동을 널리 펼쳐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을 진흥하고, 시민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며, 아마추어 경기 단체를 육성·지원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양산시의 명예를 선양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여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친선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77년 4월 양산읍 체육회를 창립하여 조상래 읍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1996년 3월 양산읍이 양산시로 승격하면서 양산시 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5년 11월 24일 양산시 생활체육회와 통합하여 양산시 통합체육회로 출범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 대한 교기 지원으로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중등부와 고등부 팀을 창단하여 학교 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시민체육대회, 종목별 시장기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산하 협회 사업과 전국대회 유치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활동사항]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축구·스쿼시·공수도·레슬링 경기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2004년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고축구대회와 2006년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를 유치하였다. 2007년에는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유치하였다. 특히 2006년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을 창단하여 그 해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였고, 2007년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의의와 평가]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을 총괄하는 주관 부서로서 2007년 12개 종목의 시장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23만 양산시민을 위한 스포츠 문화의 요람 구실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