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청에서 2002년부터 제정한 건축상 행사.

[연원 및 개최경위]

양산건축문화대상제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창의적 건축 계획과 견실한 시공이 돋보이는 양산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발굴·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안목 향상과 건축 관련 종사자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아름답고 질 높은 건축물 건립 풍토를 조성하고자 2002년에 개최되었다. 양산건축문화대상제는 건축주·설계자·시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공모한다. 제1회 양산건축문화대상제에서 대상은 양산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되었다.

[행사내용]

매년 11월 작품을 공모하여 작품 중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4점을 선정한 후, 연말 양산시청 종무식 때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와 함께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황]

양산건축문화대상제에서는 매년 50여 점의 작품이 공모되고 있다. 2006년 제4회 양산건축문화대상제에서 대상은 한국합판㈜ 공장 사옥, 우수상은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장려상은 부산시 상수도본부의 물금취수장 내 물문화관과 남부동 암소마당음식점 건축물이 수상하였다. 수상작 설계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건물에 붙일 수 있는 표식 동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