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037 |
---|---|
한자 | 到付巡營關文謄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오인택 |
성격 | 고문서|등서 |
---|---|
용도 | 양산군의 향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 지침 |
발급자 | 경상도관찰사 |
수급자 | 양산군수 |
발행처 | 경상도 감영 |
소장처 | 안종석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도 관찰사가 작성한 향교 교육 운영 지침을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옮겨 적은 고문서.
[제작발급경위]
조선 후기에 경상도 감영에서 도내 71개 군현에 공문서를 발급하였고, 이를 수급한 양산군은 공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해당 공문서를 옮겨 적었다. 발급 및 수급 연월일은 미상이다.
[형태]
감영에서 보낸 관문이라는 공문서의 필사본이며, 이러한 고문서를 등서라고 한다. 전체 고문서가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구성/내용]
「도부순영관문등서」 첫머리에 ‘임진년 8월 초9일 수급한 순영 관문의 등서’라고 표기되어 있다. 양산군이 경상도 감영에서 내린 공문서를 옮겨 적은 문서라는 뜻이다. 내용 구성은 총론으로서 유교 교육의 정당성을 서술하고, 이어서 이황과 이이가 남긴 유교 교육의 가르침을 인용하였다.
문서 끝 부분에는 향교 운영을 위한 학규를 서술하였다. 전체적으로 유교 교육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교 운영의 지침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교육성과의 평가에서 우수한 유생을 포상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의의와 평가]
본 고문서의 작성 연대는 임진년이라는 것 외에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내용 가운데 퇴계 이황의 문집이 언급되었으므로 조선 후기 고문서임이 분명하다. 본 고문서는 조선 후기 경상도와 양산군의 향교 운영 방식을 보여주는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