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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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景煥 |
영어음역 | Gim Gyeonghw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강재순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서울 유학생 도진호로부터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학생 강재호 등과 함께 1만 매를 인쇄하여 전국적으로 배포할 때 김경환은 경상북도 선산·상주 지역에서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이에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독립단에 입단하였다. 그러다 박장호 휘하에서 번시후[本溪湖] 총관으로 임명을 받아 활동하였다.
그 후 지령에 따라 입국하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무대로 활동하였다. 1920년 9월 합천 해인사에서 동지들과 회합하여 군자금을 모집하고 재만한족회 최명수에게 송금하였다. 같은 해 10월 중순경 경상북도 금룡사를 비롯하여 대승사, 고운사로부터 자금을 모금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경성지방법원의 1921년 8월 24일자 김경환 판결문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