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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180
한자 金相琦
영어음역 Gim Sanggi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우정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남도 양산시
성별
생년 1894년 7월 28일연표보기
몰년 1953년 9월 5일연표보기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김상기(金相琦)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날 당시 범어사 지방학림의 학생이었다. 당시 범어사에는 초등학교 과정의 명정학교(明正學校)와 중등학교 과정의 지방학림(地方學林)이 있었다. 한편 서울에서 거족적인 3·1운동이 계획되면서 불교계의 민족 대표 한용운이 양산에 내려와서, 주지 오성월(吳星月) 등과 만나 독립 만세 운동에 대해 상의하고 상경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상기는 범어사 학생들을 중심으로 3월 18일 동래읍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고, 3월 17일 오후 범어사 경내에서 승려 김영규(金永圭)의 선창으로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친 뒤, 야음을 틈타 동래읍으로 향하였다. 이튿날 새벽 1시경 동래읍 복천동에 있는 불교 포교당에 도착했으나 밀고로 인해 기습한 일본 군경에 체포되어, 5월 2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정부에서 1983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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