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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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永奎 |
영어음역 | Gim Yeonggy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강재순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범어사로 출가하여 지방학림을 졸업하였다. 이후 불교 전문 강원을 다니면서 서울에서의 3·1운동에 범어사 대표로 김법린, 김상헌, 차상명, 김상기, 김한기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8일 범어사 만세 운동 때 주동자로 체포되었다가 연행 중 차상명과 탈출하였다.
다음날 다시 만세 의거에 참여한 후 동래경찰서에서 구속 학생 석방을 요구하다가 피검되었다. 1919년 4월 17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공소했으나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당해 2년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범어사로 돌아와 종무소 감무직을 보면서 호국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정부에서 1977년 대통령 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