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가계]
본관은 광주(廣州). 할아버지는 일야당(一也堂) 안효필(安孝弼)이다. 안효필은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안종철은 1510년(중종 5) 여름에 삼포(부산포·제포·염포)지역에서 왜란이 발발하자 자원 출정하여 전공을 많이 세웠다. 『진중유집』이 있으며, 그 중 「병상유감시(病床遺感詩)」에서 ‘생사가 공간에 처해 있으니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는 거냐. 자연은 그대로 자연이니 아는지 알지 못하는지 모르겠노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