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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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Valerian |
이칭/별칭 | 바구니나물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만규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높이는 40~80㎝이다.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마디 부근에 긴 흰색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잎은 5~7개로 마주나며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턱잎은 줄 모양이고, 화관은 통 모양이며 안쪽이 약간 부풀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고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건과를 맺으며 피침 모양이고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처럼 달려 있어 바람에 날린다.
[생태]
산지의 약간 습한 곳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양산시 영축산 단조늪, 천성산 밀밭늪과 화엄늪을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뿌리와 뿌리줄기를 힐초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정신불안증·신경 쇠약·산후심장병·심박 쇠약·생리 불순·위경련·관절염·타박상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