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의 서쪽 금오산 사면에서 발원하여 영포리를 흐르는 하천.

[명칭유래]

원동면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현황]

하천 연장은 8.50㎞이며, 유역 면적은 6.2㎢에 이른다. 낙동강의 1차 지류로 원동면 영포리 어영마을을 흐르는 지방2급 하천이다. 양산 신도시 완공 이후 자연 유수지 역할을 해오던 논과 밭 그리고 임야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여름철 장마 때 집중 호우로 낙동강의 하류 지역 저지대에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당시 건설교통부와 경상남도·양산시청·한국토지공사가 오는 2011년까지 540억 원을 들여 원동천을 포함한 낙동강 일대에 홍수 피해 저감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