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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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勿禁金融組合 |
영어의미역 | Mulgeum Financial Cooperative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주미순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금융 기관.
[개설]
1907년 5월 ‘지방금융조합규칙’과 ‘지방금융조합설립에 관한 건’이 공포되었고, 동년 8월에 광주(光州)지방금융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10년 6월까지 130개로 늘어났다.
1914년과 1918년에 법령 개정으로 농촌과 도시에도 조합을 설치하고 각도 금융조합연합회를 결성하였고, 1918년 6월 ‘금융조합령’이 제정되면서 지방금융조합도 금융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28년 9월 조선금융조합협회가 결성되었지만 운영이 원활하지 않자 해체되고, 1933년 조선금융조합연합회가 결성되었다.
1945년 산하에 912개 소의 단위조합이 있었으며, 이 단위조합은 34,345개의 식산계를 가지고 있었다. 운용 자금은 조합원의 출자금, 예금 및 차입금, 잉여금 중에서 적립하는 준비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 자금도 약간 있었다. 주요 업무는 대출·예금·정기 적금이고, 그밖에 화물보관업 등이었다. 금융조합은 1956년 농업은행(지금의 농업협동조합의 전신)의 설립으로 해산되었다.
[설립목적]
물금금융조합은 일제강점기 양산의 물금 지역에서 금융 업무를 취급하던 단위 조합으로 주로 농민 및 지방 중·소상공업자 등 서민층의 금융을 도울 목적으로 협동 정신 하에 설립되었던 사단 법인체로 신용협동조합과 비슷하다.
[주요사업과 업무]
물금금융조합은 대출 업무, 예금 업무, 정기 적금 업무, 화물 보관업 등의 업무를 취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