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개설]

어곡지방산업단지 입주 조건은 ‘산업집적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업체이다. 입주를 제한하는 경우는 특정 수질 및 대기 유해물질 배출 업종과 오폐수 다량 배출 업체이다. 입주 혜택으로 취득세와 등록세는 전액 면제이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최초 취득 시 5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립경위]

경상남도와 부산시 일대에 있는 중소기업체의 협업화와 계열화를 위해 1991년 9월 7일 경남고시 제334호에 의거, 양산시 어곡동 일대가 지방 산업 단지로 지정되었다. 1994년 7월 민간 사업자 공모로 삼성물산(주)가 선정되었다. 삼성물산(주)는 1995년 11월 어곡지방산업단지를 착공하여 2003년 12월 31일 완공하였다.

[구성]

어곡지방산업단지는 산업 시설 구역 632천㎡, 지원 시설 구역 171천㎡, 공공 시설 구역 175천㎡, 녹지 구역 291㎡ 등 총 1,269천㎡ 규모이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어곡지방산업단지 입주 업체는 총 151개 사이다. 입주 업체 중 가동 업체는 음·식료 8개 사, 섬유·의복 6개 사, 석유화학 33개 사, 목재종이 1개 사, 철강 24개 사, 기계 22개 사, 전기전자 15개 사, 운송장비 25개 사, 비제조 17개 사 등 151개 사이다.

고용 인원은 총 3,671명이다. 연간 생산 총액은 4,400억 원, 연간 수출 총액은 84백만 불이다.

[현황]

어곡지방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공업 용수는 1,301㎡/일이며, 단지 내 오폐수처리장이 있어 1일 오폐수 처리량은 1만 톤으로 전량 처리가 가능하다. 북부산전력소를 거처 양산변전소에서 공급되는 전력은 200,366MWH/년이며, 통신은 양산전화국에서 1,017회선이 공급된다. 연간 64,928톤 정도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은 단지 내 폐기물 처리장에서 전량 처리된다.